체포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폭행을 동영상으로 본 사람들은 현장에 있던 직원들에게도 의문을 제기합니다.
저런 상황에서, 어떻게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일을 했을까요?
그래서 YTN이 현장에 있던 직원을 찾아 물었습니다. 직접 들어보시죠.
뻥 뚫린 사무실.
[양진호 / 한국미래기술 회장(뉴스타파) : 니가 뭐 했는지 몰라서 그래? 우스워?]
직원 수십 명 묵묵히 자기 일….
그래서! YTN이 물었습니다. "말릴 수는 없었습니까?"
[양진호 회장 폭행 당시 목격자]
말릴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어서…, 정말 공포죠, 공포. 강압적이라 그래야 하나 좀 그래서…. 회장이 가끔 회사에서 자전거 같은 거, 비슷한 거 타고 한 번씩 돌거든요.
(실내에서요?)
네. 실내에서요. 몇 명씩 찍어요. 밥 먹자 회식하러 가자. 시켜준 거는 다 먹어야 하는…. 둘이 가서 2인분 정도 시키는 게 아니라 더 많이 시켜서 그걸 다 먹기 위해서 토하고 오고 토하고 와서 먹고…."
다른 색깔 와이셔츠나 단추 색깔 그런 것도 색 있는 걸 입으면 내부적으로 눈치를 주더라고요. 이 회사는 일반 상식이 통하지 않는 회사구나….
양진호 "상식이 통하지 않는 공포 그 자체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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